2025 한중(옌청)산업단지 경제협무역협력 포럼 개최, 양국 협력 '새 장'

  • 등록 2025.11.27 18: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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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한중(옌청)산업단지 경제무역협력 포럼(2025 China-South Korea (Yancheng) Industrial Park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 Forum)'이 지난 21일 옌청경제기술개발구(Yancheng Economic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Zone)에서 열렸다. 양국 정부 부처와 산업 협회 관계자 300여 명이 함께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경제 협력과 저탄소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개방과 상생의 길을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이 개발구는 2019년부터 여러 차례 양자 경제·무역 교류 행사를 진행하면서 90억 달러 이상의 누적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러한 집회를 통해 지방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무역을 이끌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수준 높은 국제 플랫폼이 탄생한 것이다. 이 포럼은 올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며 한·중 경제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옌청경제기술개발구는 한중(옌청)산업단지(China-South Korea (Yancheng) Industrial Park), 종합보세구(Comprehensive Bonded Area), 국가크로스보더전자상거래시범구(National Cross-Border E-Commerce Pilot Zone) 등 국가급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장쑤)자유무역시험구 연동혁신구(China (Jiangsu) Pilot Free Trade Zone Linked Innovation Zone)와 같은 탄탄한 산업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양국 협력 관계에서 한국 제품의 대중국 유통 허브이자 장쑤성 특산품의 해외 진출 관문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현재까지 개발구는 기아(Kia), SK, 모비스(Mobis) 등 400여 개 한국 투자 기업을 유치했으며 총투자액은 130억 달러를 웃돈다. 또한 이 개발구는 창강 삼각주(Yangtze River Delta)의 핵심 경제·무역 요충지로 성장해 한국과의 지역 통합을 촉진하고,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

 

개발구는 현재 한국적 특색을 갖춘 도시 브랜드 구축에 주력하며 ▲한중 산업 협력 주요 거점 ▲양자 과학 기술 협력 혁신 허브 ▲한국인 중국 관광 명소 ▲한국식 웰니스 및 의료 미용 선호지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개발구는 한중국제거리(China-ROK International Block), 한중문화살롱(China-South Korea Cultural Lounge), 한중비즈니스센터(China-South Korea Business Hub), 한중영빈관(China-South Korea Guesthouse) 등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구역 곳곳에 한국 문화 요소가 스며들어 'K-스타일'과 옌청의 매력이 어우러진 독특한 개방형 협력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자료 제공: 2025 China-S Korea (Yancheng) Industrial Park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 Forum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박미쉘 기자 ajkj02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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