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립기상학회 일반인 투표 시작

  • 등록 2025.09.18 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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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스탠다드차타드 '2025 올해의 기상 사진전'에서 25개 후보작 경쟁

 

런던 2025년 9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5년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올해의 기상 사진에 대한 일반인 투표가 시작됐다.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 세계 기상 사진 애호가들은 2025년 스탠다드차타드 올해의 기상 사진전(Weather Photographer of the Year)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할 수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공모전은 영국 왕립기상학회(Royal Meteorological Society)가 주관하며, 지구를 위협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후보작들은 장엄한 구름 형성, 영국 북부에서 미국 남부까지 이어지는 폭풍의 영향, 여름 풍경과 겨울 서리, 무지개와 오로라와 같은 자연의 색채로 물든 하늘, 기후 변화로 인해 점점 다 불안정하고 강렬해지는 날씨의 모습 등을 담았다.

 

영국 왕립기상학회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인 리즈 벤틀리(Liz Bentley)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왕립기상학회는 숙련된 전문가부터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아마추어에 이르는 전 세계 사진작가들에게 날씨와 기후를 카메라 렌즈를 통해 담아내도록 초대해 왔다. 참가자들이 날씨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가 미치는 중대한 영향, 그리고 더 극심한 기상 현상을 포함해 날씨에 미치는 영향까지 기록해 온 방식은 정말 놀랍다. 최종 후보에 오른 모든 참가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며, 심사위원들을 대표해 전 세계 날씨와 기후의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 각 사진은 영감을 주고 중요한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역할을 한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마리사 드류(Marisa Drew)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공모전 10주년을 맞아, 스탠다드차타드 올해의 기상 사진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의 힘과 그 연약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놀라운 사진들을 기념한다. 지난 10년 동안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사진작가들이 급변하는 기후의 영향을 포착하고, 이러한 변화가 지역 사회와 풍경에 얼마나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줬다. 이 뜻깊은 해를 함께 기념하며, 점점 더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고 출품작을 활용해 인식과 행동을 고취하는 사진작가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인정하게 되어 기쁘다. 최종 후보에 오른 모든 이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신경원 기자 sk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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