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MAGA) “MBC, 중국공산당 입장 대변하는 방송국”

  • 등록 2025.09.02 21: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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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리치 전 하원의장에 대해 극우로 보도한 MBC, 역풍 맞아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깅그리치는 지난달 27일 워싱턴타임스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보수·종교계 압수수색과 미군과 협의 없는 오산기지 조사를 “숨 막히는 탄압”이라 규정하며 “동맹 신뢰를 무너뜨린 오만”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MBC는 지난 1일 보도를 통해 “최근 미국 극우 진영의 왜곡된 음모론이 빈발하고 있다”면서 깅그리치의 기고문을 언급했다.

MBC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꼽히는 미국 뉴트 깅그리치(깅리치) 전 하원의장을 ‘극우 정치인’으로 보도한 것과 관련해 2일 마가(MAGA) 진영의 집단 반발이 일어나는 등 역풍이 불고 있다.

해당 보도에서 MBC는 “(깅리치 전 의장은) 보수 일간지에 ‘한국의 새 정부가 정치와 종교 자유를 전면적으로 공격한다. 숨 막힐 정도다’라고 적었다”면서 “트럼프가 직접 ‘오해’라고 밝혔는데도 또다시 왜곡된 주장을 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미국 보수 인플루언서인 크리스토퍼 코스틱(Christopher Kostic)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MBC는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을 미친 극우로 보도하고 있다”며 “MBC는 더 이상 한국에서 공영방송으로 볼 것이 아니라, 중국공산당(CCP)의 입장을 대변하는 중국공산당 방송국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MBC, JTBC, KOREA CNN이 치열한 지배력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미 미국에서 수백만번 신고했겠지만, 미국 유명인들에게 한국의 상황에 대해 계속 알려달라”고 했다.
 

이효주 기자 ggulbee95@ne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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