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어쿠스틱 음악으로 즐기는 문화 피서

  • 등록 2025.07.27 2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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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아름다운 선율의 문화 피서에 북구 주민을 초대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29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저녁을 닮은 음악' 여름 공연으로 울산 출신 싱어송라이터 길기판의 '여름너울'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거실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대화를 나누는 듯한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한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 선율로 채워진다.

 

먼저 음악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운율'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삶의 추억을 노래로 들려준다.

 

이어 관객이 입장 전 접착메모지에 '듀엣으로 부르고 싶은 노래'를 적어 무대에서 길기판과 함께 노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예정돼 있다.

 

또 길기판과 빈세진, 싱나예, 진우성이 뭉쳐 만든 써머송 프로젝트 그룹 '여름방학'이 시원하고 유쾌한 무대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강동 바다를 닮은 청량하고 긍정적 사운드로 공연장을 채울 길기판 밴드의 무대도 예정돼 있다. 보컬 길기판을 중심으로 베이스 윤수웅, 드럼 박헌우, 키보드 이수진, 일렉 기타 유지석이 만드는 여름향기를 기대해도 좋다.

 

공연을 이끌어 가게 될 길기판은 "여름의 낭만과 열정이 음악을 통해 객석에 전해지길 바란다"며 "객석 가까이에서 관객들과 편안한 시간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은 90분간 진행되며, 만 7세 이상 관람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공연 하루 전까지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입장권 구입도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전화(241-7350)로 하면 된다.

 

배용철 기자 oprai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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