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장관 대행, "기재부 추진력 절실…경제 컨트롤타워 책임 다해야"

  • 등록 2025.06.16 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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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실물경제, 금융시장 동향 주시해야"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경제 상황 돌파를 위한 기재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형일 직무대행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실국장과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들에게 "기재부의 전문성과 추진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경제 컨트롤타워로서의 책임을 충실히 해야 한다"라고 16일 말했다.

 

이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실·국장과 총괄과장 등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직무대행은 "심리위축에 따른 내수회복 지연, 글로벌 통상전쟁 및 중동지역 긴장고조 등 엄중한 대내외 경제상황 속에서 기재부 직원들이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경기 진작 및 민생 회복을 위한 새 정부 추경안 및 물가, 부동산 등 실·국별 주요 업무 현안을 점검했다.

이 직무대행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상황 확대에 대비해 실물경제, 금융시장 동향 주시 및 철저한 상황관리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최근 글로벌 통상전쟁과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 속에서 심리위축으로 인한 내수 회복 지연 가능성을 우려하며 전방위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직무대행은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을 위한 새정부 추경안을 비롯해 물가와 부동산 등 핵심 현안을 점검하며 실국별 정책 실행력을 당부했다.

중동 지역 정세와 관련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며 철저한 상황관리를 지시했다.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신경원 기자 sk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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