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김문수 대선후보는 최근 이재명 후보의 복지 중심 공약들에 대해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는 퍼주기식 정책"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이러한 공약들이 국가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반려동물 의료보험 도입, 동물방역국 신설, 유기동물 보호시설 지자체 직영화 등 다양한 복지 공약을 발표하며, 동물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 하지만 김문수 후보는 이러한 공약들이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복지 정책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하지만, 무분별한 예산 투입은 오히려 국가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국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문수 후보는 앞으로도 이재명 후보의 공약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공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 후보들은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