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종합주거서비스기업 동우씨엠그룹(대표이사 회장 조만현)이 ‘2025 대구산업대상’에서 노사화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1월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대구상공회의소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진행됐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구산업대상은 대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경영, 기술개발, 노사화합, 일자리 창출 등 4개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에게 수여된다. 동우씨엠그룹은 근로제도 개선, 복지 수준 향상,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노사화합 부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우씨엠그룹은 본사 임원과 관리사무소장으로 구성된 CS지원단과 2030세대 직원 모임인 청년이사회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또한, 사우회, 산악회, 음악동호회 등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150여 명의 동우사회봉사단은 △제2작전사령부 장병 급식 봉사 △6·25 참전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사랑의 열매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또한, 동우씨엠그룹은 ‘문화로 인사합시다’라는 문화경영 브랜드를 통해 △동우同行(지역문화탐방) △동우同樂(문화공연 관람) △동우同色(생활예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 복지 강화를 위해 △장기근속자 안식휴가 및 격려금 △매월 가족사랑의 날 반차휴가 △생일 유급휴가 △자녀 수능 격려 선물 △휴양시설 이용권 제공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조만현 동우씨엠그룹 대표이사는 “2009년 경영 부문 수상 이후 16년 만에 다시 대구산업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우씨엠그룹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기업 인증’,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인증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4년에는 ‘대구시 워라밸 문화 확산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