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5.7%…6주 만에 20% 중반 복귀

  • 등록 2024.11.25 20:38:38
크게보기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0%대 중반을 회복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2%p(포인트) 오른 25.7%로 집계됐다. 11월 첫째 주 동일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상승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동반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포인트 오른 25.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7%포인트 낮아진 70.3%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중반을 회복한 것은 지난 10월 4주차 이후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리얼미터는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상승하며 6주 만에 다시 20% 중반대로 올라섰다"며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보수층 등 여당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 21~22일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이 1.3%포인트 내린 30.3%, 더불어민주당이 2.6%포인트 내린 44.9%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1.3%, 조국혁신당 7.8%, 개혁신당 3.2%, 진보당 1.0%, 기타 정당 1.6% 등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PK(5.7%포인트↑), 대전·세종·충청(4.2%포인트↑), TK(4.1%포인트↑)에서 올랐고, 서울(2.7%포인트↓)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30대 (5.3%포인트↑), 40대(4.3%포인트↑), 50대(3.0%포인트↑), 70대 이상(1.5%포인트↑)에서 올랐고 20대(2.2%포인트↓)에서는 떨어졌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5.3%포인트↑)과 중도층(1.5%포인트↑)에서 상승했고, 진보층(2.4%포인트↓) 에서 하락했다.

 

11월 셋째주 대통령·정당 지지율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전화 임의걸기(RDD)와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각각 3.2%·2.9%,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p·±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효주 기자 ggulbee95@never.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