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33.6% vs. '부정' 62.2%

  • 등록 2024.08.12 21: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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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만에 반등하며 30%대 초중반 유지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 의뢰로 8월 5~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9만146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5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마친 2024년 8월 2주 차 주간 집계 결과 윤석열 대통령 취임 88주 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 8월 1주 차 주간 집계 대비 0.8%p 상승한 33.6%(매우 잘함 16.4%, 잘하는 편 17.2%)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0%p 낮아진 62.2%(매우 잘못함 52.1%, 잘못하는 편 10.2%)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2%p 증가한 4.2%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대구ㆍ경북에서만 오차범위 내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고 나머지 지역에선 오차범위 밖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보수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긍정평가가 48.4%였고, 부정평가는 48.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0.4%P에 불과했다.

 

서울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4.6%P 올라간 35.1%(부정평가 61.9%)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4.6%P 상승한 39.0%(부정평가 52.9%)를 나타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70세 이상에서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 높았다. 70세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51.4%였고, 부정평가는 42.0%였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2.7%였다.

 

한편 8~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821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1명이 응답을 완료한 2024년 8월 2주 차 정당 지지도 집계결과 국민의힘 37.8%(0.7%p↓), 더불어민주당 36.8%(0.5%p↑), 조국혁신당 8.6%(0.8%p↓), 개혁신당 4.5%(0.2%p↑), 새로운미래 1.8%(0.9%p↑), 진보당 1.3%(0.6%p↓), 기타 정당 1.5%(0.1%p↓), 무당층 7.7%(0.5%p↑)로 나타났다.

이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하락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1%p로 오차범위 내였다. 조국혁신당은 하락하며 한 자릿수 지지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2.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여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2.6%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이효주 기자 ggulbee95@ne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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