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손넣는 아기, 수족구병 주의!!

  • 등록 2024.07.16 12: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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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구병은 엔테로 바이러스와 콕사키 바이러스가 원인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단체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바이러스 환경에 노출됩니다. 그렇다고 단체생활을 하지 않을 수도 없으니 개개인의 면역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나 일교차가 크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하여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질환 중에서도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수족구병은 엔테로 바이러스와 콕사키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잠복기는 3일~7일로 감기와 다르게 수족구병은 장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질을 만진 아기가 입에 손을 넣는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됩니다. 그래서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자주 발현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열이 나고 목이 아프고 식욕이 저하되고 컨디션이 나빠 감기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수, 족, 구 즉 손, 발, 입에 발진과 수포가 생깁니다. 복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법은 없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증상에 맞는 대증치료를 합니다.

 치료에 있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은 자제합니다.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입안에 수포가 있어 먹는 양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탈수가 오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소화되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을 먹습니다. 가족간에 감염이 일어날수도 있기에 같은 집에서도 수건과 식기등은 따로 쓰도록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수족구병에 걸렸을 경우 열을 내려주고 잘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기혈순환을 잘 시켜 줄 수 있도록 한방 치료를 시행합니다. 


 한의학에서는 治未病이라 하여 모든 일에 예방을 중요시 합니다. 예방법으로는 외출 후는 물론 비누로 깨끗하게 자주 손을 씻고 원에서는 수시로 장난감을 소독하도록 합니다. 

 

 

고순희 기자 gshtour@hanm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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