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BCBF 2024 한국 출판사에 비즈니스 미팅 지원

  • 등록 2024.04.15 07:36:29
크게보기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지식 재산권(IP) 수출 지원을 위해 수출 상담관 운영

 

 

연방타임즈 = 이정진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K-북 해외 홍보 및 수출 지원을 위해 '2024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Bologna Children's Book Fair 2024)'에 4월 8일(월)부터 4월 11(목)까지 참가해 수출 상담관을 운영했다. 

 

수출 상담관(128㎡)에서는 이금이 작가를 비롯해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은 최연주와 서현 작가 등 3인의 대표작을 전시해 알리고, 국내 36개 출판사가 위탁한 도서 100종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한국 출판사의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공간 및 통역을 제공했다. 

 

전시 2일 차 기준 약 500여명의 참관객들이 부스를 방문해 K-북 콘텐츠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국 'WWNorton', 이탈리아 'Quinto Quarto edizoni', 스페인 'Libros Del Zorro Rojo', 프랑스 'Cambourakis', 일본 'Kaisei-Sha Publishing company' 등 약 16개국 해외 바이어가 한국 출판사 및 수출 전문가와 미팅을 가졌다. 특히 엣눈북스 '모 이야기', 문학동네 '곰곰 걷다', 윤에디션 '접으면' 등 도서에 큰 관심을 가졌다. 이날까지 수출 상담관은 상담 건수 94건, 88만7000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한국 출판사 중 엣눈북스는 미처 부스를 마련하지 못한 출판사를 위해 상담 공간과 통역을 제공받아 많은 도움이 됐으며, 한국 그림책과 K-북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러한 관심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출판진흥원의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판진흥원은 이번 수출 상담관 운영을 통해 그동안 진행했던 K-북 홍보에서 더 나아가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지식 재산권(IP) 수출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이정진 기자 leejeongjin1@naver.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