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서 주택가 담벼락 무너져…주민 30여명 긴급 대피

  • 등록 2023.06.26 10: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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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한 주택가에서 담벼락이 무너져 주차된 차들이 파손되고 주민 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후 10시 5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에 위치한 한 주택가에서 축대 위 5m 높이 담벼락이 일부 무너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 21가구 29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또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담벼락 파편에 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달서구 관계자는 “붕괴 당시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노후로 담이 부서진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붕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민주 기자 choinklo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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