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빅나티, 공연 도중 무대 이탈해 여자친구와 키스…"깊은 반성 자필 사과 남겨"

  • 등록 2023.06.09 09: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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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래퍼 빅나티(본명 서동현)가 공연 중 무대를 이탈해 여자친구에게 입맞춤을 한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빅나티는 7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가 좀 경솔했던 부분이 있었다 죄송하다"라고 직접 사과했다.

 

빅나티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개최한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에서 출연해 미공개곡을 부르던 중 갑자기 무대 밖으로 이탈했다. 이후 공개된 백스테이지 영상에서 무대 뒤로 나온 빅나티가 한 여성에게 입을 맞추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 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가수가 공연 도중 무대를 이탈하냐”, “많은 공연을 가봤지만 이런 경우는 또 처음본다”, “공과 사는 구분해라” 등 빅나티의 태도를 지적했다.

 

 

또한 빅나티의 소속사인 하이어뮤직은 7일 "빅나티는 무대에서의 행동과 관련하여 발생한 논란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앞으로 아티스트가 더욱 신중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민주 기자 choinklo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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