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3일 만에 200만 돌파…손익분기점 넘기고 '新기록'

  • 등록 2023.06.02 16: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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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韓 영화 최초 200만 돌파…
'범죄도시2' 보다 하루 빠른 추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개봉 3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늘(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는 개봉 3일 째를 맞은 2일 오후 2시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범죄도시3'의 200만 돌파는 1269만 명을 끌어 모으며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 기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전편 '범죄도시2'가 4일째 200만 명을 동원한 기록보다 빠른 속도다.

또한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는 처음으로 200만 고지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해 12월 개봉해 1월 200만 명을 달성한 '영웅' 이후 약 5개월 만 흥행 신기록이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최민주 기자 choinklo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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