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140㎏ 중반... 알코올·니코틴 의존에 상당한 수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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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3.05.31 17:54:42

알레르기ㆍ스트레스성 피부염도 있는 것으로 추정…
北 졸피뎀 집중 수집 정황 발견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국가정보원(국정원)은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알코올과 니코틴 의존증이 심해서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상당한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량의 졸피뎀을 집중 수집하고 있다는 정황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국정원 김 위원장의 알코올과 니코틴 의존이 높아지면서 더 심한 불면증 및 악순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 의원은 “지난 5월16일 공개 행사에서 (김 위원장의) 눈에 다크서클이 선명해 보이는 등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다”며 “체중 역시 AI(인공지능) 분석 결과 약 140㎏ 중반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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