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상반기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챔피언을 가리는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이 오는 5월 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최고의 선수들이 대결하는 만큼 이번 대회는 전세계 슈퍼스타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MSI 2023'은 오는 5월 2일(이하 현지 시간 기준) 개막하며 21일 결승전을 치른다.
장소는 영국 런던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Queen Elizabeth Olympic Park) 안에 위치한 '이스포츠 중심지' 코퍼 박스 아레나(Copper Box Arena)다.
올해 'MSI'는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13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LCK(한국), LPL(중국), LEC(EMEA), LCS(북미) 등 4개의 메이저 지역에서는 2개 팀이 참가하며, 다른 5개 지역인 VCS(베트남), PCS(동남아시아), CBLOL(브라질), LLA(라틴 아메리카), LJL(일본)에서는 1개 팀씩 참가한다.


지난 2013년 데뷔 후 어느새 11년차 프로게이머가 된 ‘페이커’ 이상혁이 여전한 경기력과 함께 다시 한번 국제대회에 발도장을 찍었다.
지난 2015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초대 대회에 출전한 이후 어느새 6번 참가 자격을 얻었다.
T1은 지난 1일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젠지를 제압하면서 2023 MSI 진출을 확정했다.
비록 결승전에서 패자조를 뚫은 젠지를 만나 아쉬움을 삼켰으나, 2시드로 MSI에 향하게 됐다.
LCK는 지난해 롤드컵 우승으로 2시드까지 본선에 직행한다.
2022년 MSI는 한국 팀인 T1이 준우승을 했지만 올해 2023년 MSI는 LCK가 왕좌를 되찾을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왕좌의 탄생이 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