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팜 슈가 KOICA 지원해 현지생산체제 구축한다

  • 등록 2023.04.25 06: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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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아침마을 및 Hesed는 KOICA 공동사업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지구상 가장 건강한 설탕 대체품 중 하나로 꼽히는 팜슈가, 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사온다는 특산품 중하나다.

 

㈜꽃피는 아침마을 및 Hesed는 KOICA와 함께 ‘캄보디아 팜슈가 비즈니스 가치사슬 구축 사업’을 통해 팜슈가 생산단계부터 유통 및 판매를 일관 공정으로 구축하는 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캄보디아 캄퐁츠낭, 캄퐁스프 2개의 지역에서 농민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현대화 가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생산된 제품은 캄보디아 국내는 물론 해외 판매에도 나설 계획인데, 팜슈가 파생상품 개발 및 브랜드화를 통해 팜슈가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IBS사업은 캄보디아 빈곤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자의 자립을 통해 농민소득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팜슈가 비즈니스는 전통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건기(12월-6월)에 캄보디아 농민들의 주 수입원이 되어왔으나, 생산단계의 위생문제, 품질관리, 불안정한 유통/판매 채널 등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수입원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팜슈가는 캄보디아 특산품으로 15년 이상 자라난 팔미라 팜나무(Palmyra Palm Tree)에서 얻은 액즙에서 수분을 제거하여 만든 천연 감미료이다. 당지수가 일반 설탕이나 벌꿀보다 낮아 몸에 천천히 흡수되며, 폴리페놀과 칼륨, 철분, 비타민, 코엔자임 Q10, 엽산등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한 천연 감미료로 주목받고 있다.

 

고순희 기자 gshtour@hanm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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