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플로리다주에 첫 매장 오픈…글로벌 시장 확대

2023.04.17 10:57:52

뉴욕·뉴저지·워싱턴 등 22개주 250개 운영
'현지화'하지 않고 한국의 맛 그대로 유지…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플로리다주 1호점인 ‘탬파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BBQ는 뉴욕, 뉴저지, 워싱턴, 텍사스, 메릴랜드, 조지아,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오클라호마, 하와이 등 22개주에 진출해 2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탬파점은 식음료점, 생활용품점, 화장품 가게, 미용실, 약국, 피트니스센터, 카페 등이 들어선 상점가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문을 열었다.

탬파점에선 황금올리브치킨, 허니갈릭, 소이갈릭 등 다양한 치킨 메뉴를 제공한다. 떡볶이, 로제떡볶이, 마라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BBQ 관계자는 "BBQ 치킨은 맛을 '현지화'하지 않고 한국의 맛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성공의 비결"이라며 "전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동일한 맛과 퀄리티를 유지해 K-푸드의 맛을 살렸다"고 전했다.

 

 

최민주 기자 choinklo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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