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밤이 더 화려한 장생포로 놀러오세요"…야간경관 개선

  • 등록 2023.04.12 11: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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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울산 남구가 장생포의 야간경관을 개선해 고래문화특구가 사계절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나도록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래문화마을 고래조각정원 일원에 빛의 공원을 조성해 밤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속 이야기를 방문객에게 들려주고 있다. 관광객들은 고래조각정원에서 미디어아트 영상과 함께 노을 지는 광경, 울산대교 전망, 공단야경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장생포 워터프론트 일원 킹웰리 분수대에 LED 경관조명을 새로 설치하고 특색 있는 야간 경관 연출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이달 12일부터 워터프론트 일원에서 화사하게 변신한 킹웰리를 볼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생포 야간경관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생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의 공원 미디어아트는 '아기고래가 엄마고래와 여행 중 해파리 공격으로 위험에 처해 있을 때 장생포의 염원인 귀신고래가 나타나 아기고래를 구해내고 다시 바다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로 ▲동절기(10~2월) 오후 6시부터 10시 ▲간절기(3~4월, 9월) 오후 7시부터 10시 ▲하절기(5~8월)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고순희 기자 gshtou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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