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가치 높은 미술작품 수집한다…“2023년 소장품 수집합니다”

  • 등록 2023.04.11 11: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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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소장품 수집 접수를 받을 예정…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대구미술관은 정체성에 부합하고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수집하고자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소장품 수집 접수를 받는다.

중점 수집 대상은 1959∼1989년 대구의 실험적인 미술 경향을 대표하는 작가 작품, 1999년 이전 한국 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 작품, 단채널·다채널 영상 및 영상설치를 포함하는 뉴미디어 작품, 국제 현대미술을 대표하며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작가 작품 등이다.

작품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작가, 소장자), 법인(화랑, 법인관련자)으로 최대 신청 가능 작품 수는 3점 이내이며, 17일부터 5월 4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소인분에 한해 접수 받는다.

작품 수집 여부는 미술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고, 1차 작품 선정 심의위원회와 2차 가치 평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최종 수집한다.

미술관에서 수집한 작품은 미술관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대구미술관 수집연구팀(☎053-803-7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민주 기자 choinklo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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