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오는 4월 15일 옹진군 영흥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영흥도 알리기 등산문화 축제'가 열린다.
옹진군산악연맹과 영흥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옹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영흥면 국사봉 등산과 옹진군 특산물 판매, 축하공연, 그림 전시, 공예 체험 등의 문화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개회식과 준비운동을 마친 후 국사봉 등산을 하고 이후 영흥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축하공연 및 전시, 체험 등 문화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등산을 원치 않는 이들은 공연과 문화체험 등에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남녀로 지난달 31일까지 주최 측에 신청서와 참가비 1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당일 사용 가능한 지역상품권(1만 원)과 도시락, 행운권, 기념품 등이 지급되며 팀 또는 개인으로 신청가능하다.
김진성 부군수는 "앞으로도 영흥도 알리기 등산문화축제뿐 아니라 옹진군 축제를 찾는 관람객 모두가 안전사고 위험이 없도록 사전 예방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