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신기술‧신산업 분야 전문 인재 육성에 100억원 투입

  • 등록 2023.03.15 11: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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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과 학교 교육과정 특성 반영 신기술-신산업 직업교육지원 센터 설립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9일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신기술·신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직업교육지원 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및 신산업 분야의 직업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 교육청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산업 연계 직업교육지원 센터 3개소를 구축하고, 창의 융합형 공동 실습소 3개소에 시설과 기자재 고도화를 지원한다.

‘직업교육지원 센터’는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내에 구축된다.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스마트메이커 직업교육지원 센터) △미래고등학교(구 원주공업고등학교, 가상현실 직업교육지원 센터)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구 삼척마이스터고등학교, 수소 산업 직업교육지원 센터)에 지역 산업과 학교 교육 과정 특성을 반영해 운영된다.

직업교육지원 센터에서는 체계적인 기술교육을 위한 △교육시설 마련 △학생과 교원역량 강화 △초.중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직업교육 체험 및 홍보 △고졸 취업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한 4차 산업 핵심 기술(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스마트러닝팩토리, 소형건설기계 및 드론) 중심으로 개편되어, 도내 직업계고 학생 대상 고교학점제와 연계 운영 중인 ‘창의 융합형 공동 실습소’ 중 3개소(강릉, 태백, 홍천 공동 실습소)에 신기술 교육 운영 강화를 위한 시설 및 기자재 고도화를 지원한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직업교육지원 센터가 직업교육 인프라 및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산업 변화에 대한 대응,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생뿐만 아니라 산업과 신기술에 관심 있는 모든 지역주민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문수 국장 moonsu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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