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양구 용호동 산림공원 조성

  • 등록 2023.03.14 11:08:05
크게보기

총사업비 10억 원 투입, 2024년 완공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동수리 일대에 산림 휴양을 위한 아름다운 산림 경관을 조성하는 ‘용호동 산림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총사업비 10억 원(도비 6억 5천만 원, 군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동수리 산 8번지 일원(6㏊)에 용호지(池)와 용호숲길(경관 숲, 숲속 전망대, 산책 공간,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

용호지(池) 일원에는 목교와 쉼터 데크, 퍼걸러(그늘을 만들기 위한 기둥과 선반으로 이루어진 구조물) 등을 조성하고, 용호숲길에는 용오름길, 용비늘길, 용등길, 용승천길 등으로 구성된 데크 산책로와 파로호 수변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하여 힐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호동 산림공원 조성사업은 2021년 도비 공모사업으로 확정되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으며, 올해 용호지 일원과 산책로 기반 조성 등 1차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4년에는 숲길 조성과 기타 부대공사 등 2차 조성사업을 진행하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양구군은 용호동 산림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관광자원인 인문학박물관, 한반도섬, 체험형 숙박 공간인 평화빌리지(2025년 예정) 등과 연계하여 관광, 휴양, 힐링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산림 휴양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산림에서 마음속 안정과 여유를 느끼고, 산림 치유도 할 수 있도록 아름답게 잘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