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발의

  • 등록 2023.03.09 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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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중심 사회 변화에 소프트웨어산업 집중 육성 필요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된다.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8일 소프트웨어산업의 육성 및 지원책을 담은 '울산광역시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다가오는 제237회 임시회(3.16~3.24.)에 안건으로 제출하여 상임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시책의 수립・시행 △ 3년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시행 △ 실태조사 실시 △ 관련 사업 추진 △소프트웨어산업센터 설치 등을 담고 있다.

울산의 경우 4대 주력산업 위주의 산업단지 조성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 IT기업 입주에 애로사항이 있어 최근, 국내 최고 디지털 전문가 그룹을 보유한 스타트 기업인 ㈜위딧이 울산 테크노산단내 본사를 두고 있으면서도 연관 산업 조성 인프라,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타 지역으로 투자를 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김종훈 의원은 “소프트웨어산업은 그간 국가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역량 강화와 발전 기반 조성에 힘써 왔으나, 최근 4차 산업 혁명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소프트웨어산업과의 융합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경제・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조례안 마련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울산의 산업특성을 반영한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전문인력 양성 등 각종 지원사업 추진으로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지역 소프트웨어 사업자들의 고충을 덜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현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계약・공사 시 지역제한 또는 지역업체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나, 건설 산업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지역 업체를 살리기 위한 제도적 장치(조례안) 마련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종훈 의원은 지난 2월 조례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소프트웨어사업자와 학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김문수 국장 moonsu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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