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여성·청년정책 지원에 ‘온 힘’

  • 등록 2023.03.09 13:07:53
크게보기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관내 여성창업 활성화·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지역내 여성과 청년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진흥원은 김해창업카페 세미나홀에서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와 관내 여성창업 활성화 및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해시 관내 여성창업·여성 일자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의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여성창업활성화를 위한 교육 공동 운영, 여성창업·일자리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창업카페 교육프로그램 연계), 메이커 창업동아리 신규운영, 메이커스페이스 활용 여성 창업자 및 새일센터 연계 교육생 모집 및 선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뒤이어 이날 참석한 여성 창업자들과 여성 특화 창업 성장방향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교류회를 진행했다. 창업자들은 관내 여성창업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일자리 연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성호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김해시의 여성창업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여성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이은주 관장은 “진흥원과의 업무협약으로 김해시 관내 여성들이 창업과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곧이어 ‘청년에게 묻는다, 김해 청년정책 간담회’라는 주제로 김해청정공장(김해청년정책공유의장, 대표 서성현)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활동가들은 지역 청년 유출 등을 막기 위해 실제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등 현실적인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적으로 지역 내 청년들이 모여서 자유롭게 청년정책을 토론하고 어울릴 수 있는 청년 소통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 아이디어 공모전과 해커톤 지원, 청년창업 지원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최 등을 꼽았다.

박성호 진흥원장은 “각 지자체가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고심하고 있는 시기에 오늘 참석해주신 청년 활동가들이 김해시 입장에서는 정말 소중한 자산이다”며 “오늘 간담회를 기점으로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안하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진흥원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 지역정착 유도 및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김해 청년창업 허그(HuG)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총 5개 청년창업기업을 선정하여 총 6,000만원 상당의 사업화자금 지원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문수 국장 moonsu44@naver.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