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안전한 광주 동구’ 해빙기 사고 예방 특별 점검

  • 등록 2023.03.03 15: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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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시설 구간 등 선교지구 1차 입주민 편의 제공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선교지구 1차 입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 안전’을 제1 기치로 하는 구정 방침에 따라 오는 3월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전에 신속한 보수·주민 불편 사항 조치를 완료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난 27일부터 선교지구 1차 490여 세대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입주 세대가 불편함이 없도록 선교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 구간 등을 비롯한 개발사업 인근 사업에 대해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동절기 중 공사(굴착) 구간 침하 여부 ▲보도 침하 탈락 ·동공 발생 여부 ▲도로포장 구간 침하 유무 ▲사면·지반 붕괴 유무 등 기타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면밀히 살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 동구’ 조성을 위해 관내 건설공사장의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면서 “선교지구 1차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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