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천안시의회,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전달

  • 등록 2023.03.03 10:15:15
크게보기

우호도시 뷰첵메제시를 통해 튀르키예 정부에 전달하기로, 고통받는 이재민 일상 회복 기원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가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활동에 나섰다.

튀르키예는 천안시와 2009년 교류를 시작해 2013년 정식으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뷰첵메제(Buyukcekmece) 시가 속한 나라이다. 작년에는 천안시가 뷰첵메제시의 초청을 받아 뷰첵메제 문화·예술 축제에 참석했고, 문화·교류체결 12주년을 기념한 천안흥타령춤축제를 홍보하는 등 교류 강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진피해가 발생하자 천안시는 하산 아쿤(Hasan Akgun) 뷰첵메제시장에게 위로 서한문을 보냈고, 지난달 23일부터 성금 모금에 나섰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모금 첫날 먼저 성금을 냈고, 시와 시의회 소속 공직자들도 동참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

지난달 27일까지 모금한 결과 천안시·천안시의회는 1972만2,691원을 모아 3일 전달식을 열고 뷰첵메제시를 통해 튀르키예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와 애도 전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라며 “고통받는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천안시도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