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해빙기 안전 미리 챙긴다

  • 등록 2023.03.03 1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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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까지 옹벽·석축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계룡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위험 및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토양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건설 공사장, 사면, 노후주택, 옹벽·석축 등 시설물 붕괴로 각종 사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사고 대비·대응 및 복구를 위해 소방·경찰·軍부대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위험요인 발생여부, 응급상황 조치 등 상황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 건설현장, 급경사지 등 사면, 노후주택 등 위험성이 있는 시설물을 일제조사 한 후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 시설물은 주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남도 관련부서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시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시행, 사용제한 또는 위험구역 설정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금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사고 제로 계룡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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