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력 증진을 위한 토양개량제 살포로 고품질 쌀생산 앞장

  • 등록 2023.03.02 17: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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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산질 토양개량제 554t 공동 살포…산성 토양 개량으로 지력 유지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포항시는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증진하기 위해 규산질 토양개량제 554t을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공급한다.

시는 규산질 토양개량제를 공동 살포하기 위한 시연회를 흥해쌀전업연구회(회장 김재곤) 주관으로 2일 흥해읍 북송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유지하고 농업 환경 보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토양개량제를 3년 1주기로 무상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규산질 비료 공급 대상인 흥해읍은 공동 살포단 4개 조(15명 1개조)를 구성해 4개 지구(매산, 달전, 곡강, 남송) 288ha에 공동 살포를 추진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개량제와 공동 살포비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고품질 포항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ksm25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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