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산성 옛길에 화장실 설치

  • 등록 2023.03.02 15: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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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만 원 들여 친환경 수세식 화장실 설치… 시민 편의 증진 기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상당산성 옛길에 친환경 화장실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상당산성 명암약수터엔 화장실이 있었으나, 옛길 안에는 화장실이 없어 많은 방문객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시는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9천만 원을 들여 지난 2월 20일 친환경 화장실을 설치했다.

이 화장실은 무방류 순환수세식 화장실이다.

사용한 변기 세정수를 방류하지 않고 수거하는 특허 공법을 통해 무색, 무취, 무균 상태로 고도 정화 및 정수 처리해 지속적으로 순환 재사용하는 첨단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수질기준 성적 이상으로 고도정화 처리된 최종처리수를 수세식 변기에 공급할 수 있다.

다만, 이 화장실은 무방류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용한 휴지, 물티슈, 여성용품 등 이물질은 반드시 휴지통에 넣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상당산성 옛길에 화장실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이 많았던 만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설치하게 됐다”며, “시민 모두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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