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고향사랑기부금 유치 마케팅 전략 세워야

  • 등록 2023.03.02 12: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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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청원월례조회서 주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황인홍 군수가 2일 고향사랑기부제는 수평적인 재정확충 방안이라면서 세밀한 계획을 세워 기부금을 유치할 마케팅 전략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황 군수는 무주군민의집에서 열린 3월중 청원월례조회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지방정부 재원의 상당 부분을 중앙정부에 의존하고 있다”라며 “지방정부 입장에서는 또 다른 재원 확보 방안이 발생된 만큼 직원 및 군민들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주 지역이 현재 갖고 있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자원이 무엇이고 사회공헌을 통해 지금까지 한 일과 앞으로 할 일을 파악해 스스로 기부할 수 있는 마음이 우러나오도록 기부자를 설득하는 방안이 필요할때다”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7일 마무리된 읍 · 면 연초 방문과 관련 황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견을 주신 군민들을 직접 방문해 처리 계획 설명과 예산반영 등 후속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3·1 운동에 대한 숭고한 의미전달 △제4차 재난지원금 및 무주사랑상품권 △베트남 출장 성과와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 △1분기 소비 · 투자 분야 집행 철저 △새봄맞이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면서 연초 계획한 업무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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