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 등록 2023.03.02 10:15:25
크게보기

맞춤형 자립지원 동행카드 지원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자립 지원을 통해 학업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2023학년도에도 맞춤형 동행카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맞춤형 동행카드는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의 학교 복귀와 학교 밖에서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에 도입해 추진해오고 있다.

맞춤형 동행카드는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 형식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신청을 받아 월 1회 10만 원씩 최대 11회까지 식비와 교통비, 학원 수강비, 검정고시 교재, 문화체험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동행카드 사용 품목을 휴지·세제·비누류 등과 같은 생활필수품 항목을 추가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에는 총 301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동행카드를 지원 받았으며 이들 중 88%인 264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 합격, 상급학교 진학, 취업과 자격증 취득 등 성과를 거뒀다.

임종식 교육감은 “동행카드 사업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하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ksm2509@gmail.com
[저작권자ⓒ 연방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회사명: 연방타임즈 (우) 04545 서울시 중구 창경궁로 5다길 18, 3층 | 대표전화 : 02-2273-7778 (우) 421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45길 48-9, 2층 | 대표전화 053-743-5700 | 팩스 : 02-6499-7210 제호 : 연방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55175| 등록일 : 2021-07-30 | 발행일 : 2021-07-30 | 발행인 : 이광언 | 편집인 : 신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원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신경원 | 053-743-5700 | skw365@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연방타임즈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연방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제보메일 : sk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