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아이사랑 이유식 요리교실' 운영

  • 등록 2023.03.02 1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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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생애 최초 영양습관, 올바르게 잡아요!”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임신부 및 관내 20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사랑 이유식 요리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6일∼17일까지로 참여 신청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지난해 신규로 이유식 요리교실을 운영해 대상자 31명에게 신선한 유기농 식재료 배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 진행, 이유식 만들기뿐만 아니라 육아 노하우 등을 전달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도 육아 초보인 엄마와 아빠에게 도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와 1∼10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초기 및 중기 이유식 만들기 1기와 △11∼20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후기 및 완료기 이유식 만들기 등 2기로 나눠 시기별 맞춤 이유식으로 초보 엄마, 아빠에게 아이의 생애 최초 올바른 영양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를 돌보느라 대면 수업이 어려운 부모들을 배려하고자 장소이동 없는 화상회의(웨일온)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하며, 1기는 4월 한 달간, 2기는 5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기수별 4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리교실 하루 전 참여자 가정 앞에 유기농 요리키트를 배송해 식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대상자의 수업 참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문 영양 요리강사의 재료 비율 및 입자크기, 농도 등 세세한 교육을 통해 아기의 개월 별 알맞은 이유식을 만들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알러지 테스트 방법, 식사습관 들이기, 질병별 추천 음식 등 보건교육을 병행해 아이의 영양 전반에 대한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이유식에 대한 부담을 덜고, 건강한 이유식을 아이에게 제공함으로써 육아가 서툰 초보엄마, 아빠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에는 만성질환자, 독거남자어르신 등 특정 대상자를 선정해 대상자별 맞춤요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더 좋은 영양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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