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부곡초등학교, 우리의 꿈을 담아 우리 손으로 만든 교표

  • 등록 2023.03.02 0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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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어울림,꿈을 담은 교표로 새롭게 출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의왕부곡초등학교는 지난 2월 8일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역사교육 프로젝트와 학생 디자인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든 새 교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교표 교체는 학교내 일제 잔재 청산 활동 중 하나로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협의와 참여를 통해 교육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지역 전문가와 함께 교표 교체를 위한 디자인 수업을 실시했고,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교표에 담길 의왕부곡초의 핵심가치를 조사하여 행복, 배려 등 상위 10개의 가치를 선정했으며,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핵심가치를 담은 교표 디자인 공모를 실시하여 총 133편이 참여했다. 학생, 학부모, 동문회, 교원,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종 후보 5편을 고르고, 다시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새 교표를 디자인한 이하정(6학년) 학생은 “서로 도우며 어울려 살아가는 아이와 서로 나눌 수 있는 행복, 더 나아갈 수 있는 아이들의 희망을 새 교표에 담았다.”고 했다.

의왕부곡초 한효수 교장은 “ 의왕부곡초의 역사와 전통, 핵심가치를 잘 표현한 새 교표는 교육공동체의 주도적인 참여로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크고 새 교표에 담긴 가치를 교육과정 속에 담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병환 기자 hbh7443@isdat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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