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나누는 기쁨, 커가는 인재

  • 등록 2023.02.28 17: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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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할매보존관리위원회, 3H 지압침대 영천센터 각각 100만원 장학금 기탁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돌할매보존관리위원회, 3H 지압침대 영천센터에서 28일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돌할매보존관리위원회는 돌할매를 보존, 관리하고 관광객들에게 안내하며 지역 관광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2003년부터 총 81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북안면 관리에 위치한 돌할매는 무게 10kg, 직경 25cm의 영험한 돌로 수백 년 전부터 마을 주민들의 숭배의 대상이었으며, 마을의 대소사나 가정의 길흉화복을 질문하고 기도하는 신비의 돌로 지금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소원성취 명소이기도 하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정현웅 총무는 “지역의 학생들이 영천 출신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훗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3H 지압침대는 전국에 200여 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로, 허리, 척추 관련 통증 치료를 위한 온열 찜질과 지압, 마사지 기능을 갖춘 지압침대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국의 센터 곳곳에서 이웃돕기 성금, 성품 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3H 지압침대 영천센터에서도 이에 동참하고자 침대 1대 당 5만원씩의 금액을 적립하여 마련된 100만원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구매자 대표 김재분 씨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장학금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과 영천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는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성미 기자 ksm25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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