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불법광고물 뿌리 뽑는다

  • 등록 2023.02.28 13: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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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점심시간 등 취약 시간대 집중관리…제로클린지킴이 사업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서구가 현수막과 벽보 등 불법광고물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서구는 ▲불법광고물이 전혀 없고(제로, Zero) ▲거리가 안전하고 깨끗한(클린,Clean) 서구를 위해 ‘제로클린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출‧퇴근 및 점심시간 등 정비‧단속이 취약한 시간대에 기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게첩하는 것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서구는 쌍촌역, 운천역, 신세계백화점 사거리 등 주요 간선 및 교차로 14곳에 기간제근로자를 상주 배치키로 했다. 또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을 수시로 파악하여 불법광고물 집중관리구역을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서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법광고물 1시간 이내 철거’를 목표로 정비‧단속반을 주‧야간‧휴일반으로 구성해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또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구청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불법광고물과의 전면전에 나선 후 서구 관내 불법행위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며 “우리 서구에서는 불법광고물을 붙이면 효과도 없고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하고 정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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