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가소득 향상 위해 44개 농업기술 보급

  • 등록 2023.02.28 12: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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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농업기술센터, 올해 36억 규모의 농업기술보급 44개 사업대상자 최종 확정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가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키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44개 농업기술 보급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 농과대학 교수, 연구소, 지역핵심리더 농업인 등 전문인력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보조금 지원사업 심의를 통한 농업기술 보급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전주시 농업기술 보급사업에는 총사업비 36억 원이 투입되며, △농작업 기계화 2개 사업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 9개 사업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 7개 사업 △원예특작 농산물 안정공급 19개 사업 △치유형 도시농업 지원 7개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기후 위기와 농업환경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 원예작물 생육환경 개선과 아열대과수 도입을 위한 시범 지원, 도심형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치유공간 확대 등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특화 품목을 발굴해 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농업 활동을 통한 육체적·심리적인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등 사업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종성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 보급사업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각종 기술보급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원할 것”이며 “농업기술을 혁신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선도농업인으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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