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전기차 충전구역 전용 CCTV' 설치 당부

  • 등록 2023.02.28 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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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구역과 관련하여 전기차 충전구역 전용 CCTV 설치 등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전기차 화재는 적응성 있는 소화약제가 없어 화재진압이 어려우며, 특히 밀폐된 지하주차장의 경우 대규모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감시가 가능하거나 열 또는 영상 인식을 통해 경보를 발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전기차 충전구역 전용 CCTV' 설치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천안백석아이파크2차아파트는 '전기차 충전구역 전용 CCTV'를 별도 관리함으로써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 및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특성상 관계자의 초기 발견 및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와 관련하여 기존에 운영 중인 CCTV와는 별도로 전기차 충전구역 전용 CCTV를 설치 및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전기차 화재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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