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형 가치봄어린이집 사업 발대식 개최

  • 등록 2023.02.27 1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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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그룹, 50개소 어린이집 선정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도는 2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형 가치봄어린이집'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북형 가치봄어린이집'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영유아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의 운영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충북도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어린이집 공동협력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은 충북형 가치봄어린이집을 알리고 선정된 어린이집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발대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충청북도의회 황영호 의장,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 위원장, 김정일 부위원장, 교육위원회 김현문 위원장을 비롯하여 충북형 가치봄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내빈축사, 가치봄 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 공동협력사업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형 가치봄어린이집'사업은 5개의 어린이집을 가정, 민간, 혼합, 거점 등 유형별로 그룹으로 묶고 교재교구, 텃밭 등 자원 공유, 식자재 등 물품 공동 구매, 학습공동체, 교사동아리 공동 모임, 컨설팅 지원, 부모참여 행사 공동 운영 등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참여 어린이집은 그룹별 올 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며 공유,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보육 모델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사업을 주관하는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은 서로 상생하고, 영유아에게는 양질의 보육을, 부모에게는 높은 만족을 줄 수 있도록 각 그룹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들로 계획,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형 가치봄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간 서로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현재의 저출산과 영유아 감소라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충북의 대표적인 보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형 어린이집 공동협력사업'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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