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공모 선정, 30억원 국비 확보

  • 등록 2023.02.27 1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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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지원사업 등 4개 세부사업 선정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는 청주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반도체 분야)’에 선정되어 반도체 인력양성 사업 등 4개 세부사업에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공모(반도체 분야) 국비 전국 총액 60.5억원의 50%에 해당한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지역 내 산업별 특성을 고려하여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기존 중앙정부의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지원조건을 완화하거나 지원수준을 상향하는 등 근로자와 기업을 우대 지원하는 일자리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한 달간의 공고와 사업제안서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지원사업 선정 지역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인력양성(103명), 반도체 일자리 도약장려금(185명), 반도체 내일채움공제(650명), 반도체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를 위한 기반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반도체 기업 총 938명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철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충북도는 청주시와 발빠르게 컨소시업을 구성하고 청주고용지청, 청주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현장 애로사항 청취, 관련통계 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철저한 공모 준비를 해왔다”면서, “이번 선정된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통해 반도체 기업에겐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근로자에게는 안정적 장기재직을 유도하여 지역 반도체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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