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어린이 교육기관에 단체대출서비스 운영

  • 등록 2023.02.27 17: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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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집, 초등학교에 3개월간 도서 100~300권까지 대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희망도서관이 지역 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육,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기관회원을 모집하고 어린이도서 단체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도서를 장기대출해 지역 어린이 교육시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 독서인구를 늘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희망도서관을 방문하거나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초등학교와 아이키움센터 등 광양시 소속 시설은 최대 300권을 3개월 동안 대출할 수 있고, 사립작은도서관은 200권을 2개월간,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100권을 1개월간 대출해 준다.

대출은 기관 담당자가 직접 희망도서관에 방문해 희망하는 도서를 선별, 대출, 반납하면 된다. 도서 선정에 어려움을 겪을 시 담당 사서의 도움을 받아 주제별, 대상별로 맞춤형 추천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희망도서관에서는 기관회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예절과 이용 교육, 책 놀이 중심의 독후활동으로 구성된 견학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유아 기관은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초등학교는 전화로 협의 후 참여하면 된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이번 단체대출 시행이 지역 기관․단체의 도서관 이용 편의 향상과 독서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어린이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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