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재개

  • 등록 2023.02.27 1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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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영아 성장에 중요한 영양성분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률을 높이기 위해 모유수유클리닉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의 중요성, 일대일 수유자세 지도, 유방문제 관리 및 교정, 각 개인별 문제점 평가 등 모유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하여 소그룹교육, 1:1 가정방문 개별상담 등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사업의 효과가 높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역 산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운영이 중단됐었다.

군 보건소는 프로그램을 재정비 하고 알차게 꾸며, 지난 3월 16일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15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군 보건소는 산모의 모유수유 활성화를 높이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유축기 대여 등 산모 모유수유를 위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 놨다.

교육이나 상담, 유축기 대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산후관리, 아기에 대한 엄마의 최고 선물인 모유수유 실천 향상을 기대하며 임산부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에게 지급되는 임신축하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본인부담금 지원, 도담도담 임신육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산모들을 세심히 돌보고 있다.

기타 모자보건사업 관련 등에 궁금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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