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방역 대응 현장점검

  • 등록 2023.02.27 1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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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조사관, 시설별 전담 공무원 등 점검반 별도 구성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공주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된 후 자율 방역 실천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3월 말까지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해 현장 상황 점검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중 코로나19 집단감염이 1개월 이상 지속 또는 2회 이상 발생한 기관, 구성원이 100명 이상인 기관 등 7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역학조사관과 시설별 1:1 전담 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을 별도 구성해 ▲코로나19 대응계획 수립 여부 ▲코로나19 확진자 감염관리 ▲환기 등 시설·환경 관리 ▲보호복 등 방역물품 관리 ▲직원 대상 감염예방 교육 ▲면회·방문객 관리 등 분야별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를 요청하고 필요 시 감염관리 현장 자문 및 방역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토대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비해 시설 자체의 감염병 대응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향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집단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심층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어린이집 50개소, 지역아동센터 12개소 등을 대상으로 해열제 3200개, 종합감기약 2500개 총 5700개를 최근 무료로 지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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