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3월1일부터 직영 운영 ‘새출발’

  • 등록 2023.02.27 10: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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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 운영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도모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다음 달 1일부터 시 직영 체제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4년부터 민간 위탁 운영해왔으나 수탁자와의 협약이 해지됨에 따라 새 운영자 모집을 재공고까지 했음에도 참여기관이 없어 직영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천안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사례관리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자살유족지원 ‘징검다리사업’ 공모 참여 등을 추진하고 자살률이 높은 중장년층을 위해서는 사업장 중심의 자살 예방 사업을 확대한다.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캠페인 및 우울 선별검사 등을 실시해 정신질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심리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식개선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마음 건강이 필요할 때엔 언제나,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되도록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우 기자 ttech_1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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