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저소득 가구 청소 및 집수리 봉사에 사회단체가 두팔 걷고 나서다

  • 등록 2023.02.26 18: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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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지난 2월 7일 평창읍 적십자봉사회는 심한 장애가 있는 기초수급자 가구를 방문하여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저장 강박증이 의심되는 한 기초수급자분의 집은 본인이 식사를 하고 잠을 잘 공간조차도 확보되지 않은 심각한 상태였지만 이날 주진1리 마을주인 5명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여하여 깨끗하고 쾌적하게 단장했다.

청소 이후, 관리 부실과 노후로 욕실과 수도관에 누수가 심해 보수가 시급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관내 각급 사회단체(평창읍적십자봉사회, 평창중앙로타리클럽,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 평창군자원봉사센터, 대성건축, 제일PVC종합건재상사)에서는 두 팔 걷고 동참하여 3백5십만원의 후원금과 자재를 지원했다.

또한 평창제일감리교회, 주진1리 반장(이화주), 영미네 식당에서 김치 등 반찬을 후원했다.

기초수급자분은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하며 "너무 좋아요. 이제 쓰레기 안모으고, 깨끗하게 할거예요."라고 했으며, 권혁수 평창읍장은 “지역의 힘으로 소외된 이웃을 도와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소외된 주민들을 더 잘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윤도 기자 tyd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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