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2023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 등록 2023.02.24 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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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안전관리 강화, 축제·행사장 맞춤형 대책 전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대형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지역 봄철(3~5월) 화재 발생건수는 1154건으로, 전체의 28.3%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 697건(60.4%), 전기적요인 225건(19.5%), 기계적요인 102건(8.8%) 등으로 분석됐다.

이에 광주소방안전본부는 봄철 기간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화재취약지역 집중 예방대책, 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예방대책 전개 등 선제적인 화재예방 환경을 구축한다.

먼저 지역 내 건설현장에 대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점검 등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노유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피난시설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가족 단위 행사가 많아지는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등에 대비해 지역 행사장에 대한 화재예방 캠페인과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소방 기동순찰을 강화한다.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 노유자시설에 대해서도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소방계획서 작성, 자위소방대 운영을 지도하며 자율적인 화재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 봄철 대형산불과 동시 다발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고 등산객 대상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고민자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대형화재와 산불 위험이 커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된다”며 “화재예방대책을 다각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며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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