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수제빵 200개 후원

  • 등록 2023.02.24 1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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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사랑의 수제빵 공립노인요양병원 나눔 행사 가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시 중마동 ․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22일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찾아 수제빵 200개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빵은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회원들이 모여서 직접 만들고 포장한 것으로 광양시공립요양병원에 투병 중인 어르신들과 의료진들이 간식으로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후원했다.

김수근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회장은 “회원들과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함께 사랑의 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의 소감을 밝혔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민간사회안전망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건강한 중마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25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은 회원들의 회비로 기부금을 조성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매월 회원들이 모여 직접 빵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봉사를 10여 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마동을 찾아 어려운 가정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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