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6.25 무공훈장 영웅찾기 캠페인 동참

  • 등록 2023.02.24 12: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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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훈장 대상자의 보훈수혜 위해 함께할 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23일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과 간담회를 갖고 ‘내 고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는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방부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육군본부에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편성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내 고장 영웅 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육군본부 신기진(대령)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신기진 조사단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로를 세우고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지금껏 훈장을 받지 못하신 분들이 많다”며 “무공훈장 대상자들이 대부분 고령으로 이분들에게 훈장을 찾아드리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홍보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내 고장의 호국영웅을 발굴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무공훈장 대상자들이 보훈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훈 당사자나 가족을 알고 있는 시민은 국방부나 육군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무공훈장 주인공 명단’을 확인한 후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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