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최영일 순창군수 교육협약 체결 지역교육 현안 논의

  • 등록 2023.02.24 12: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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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과 함께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 농촌 작은 학교 살리기 총력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교육청 서거석 교육감과 최영일 순창군수가 24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교육분야 협력행정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순창군과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협약 체결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공동 대응하여 순창교육의 현안 해결과 미래 교육기반 마련을 위해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유학 추진과 글로벌 인재양성, 현장체험 학습 등 순창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와 순창 발효테마파크 문화시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교육협력 사업 등 지역 교육협력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회문산 평화통일 역사문화체험장 조성,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체류형 농촌유학 시설 마련을 위한 교육청 부지 매각 요청 등 건의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이라는 내용으로 활기찬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교육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다” 며 “지역소멸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농촌유학을 적극 추진하고, 학교 교육의 질 제고와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을 통해 학생중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일 군수는 “작은 학교의 학생수 감소는 단순히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소멸을 가속화 시키는 문제로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야 한다”며 “순창군도 교육청, 군의회와 함께 지역 교육분야에 특별한 관심과 예산을 적극 투자하여 지속 가능한 순창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순창군에서 초·중·고를 졸업후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1년에 최대 400만원의 대학생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농촌의 작은학교 살리기의 일환인 농촌유학사업을 적극 시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학력인구 감소에 대응할 방침이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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