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악취대책민관협의회 회의 개최

  • 등록 2023.02.24 1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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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위원장으로 전북대학교 서일환 교수 선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익산시는 지난 22일 악취대책민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악취저감을 위한 민·관 협력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는‘익산시 악취방지 및 저감조례’에 따라 악취문제 해결을 목표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제4기 민관협의회는 악취 관련부서, 시민단체, 환경기술인, 환경전문가, 주민대표 등 총 15명으로 작년 11월 구성됐다.

민관협의회 위원장은 2명으로 구성되며 당연직 부시장과 함께 제4기 민간위원장으로 한국냄새환경학회 축산악취분과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서일환 교수가 선출됐다.

서일환 위원장은“축산악취 관련 업무 경험을 살려 올해 익산시의 2단계 악취저감 정책 중점 사항인 축산 악취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한 익산악취24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악취실태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번 용역 결과 2022년 악취민원 발생 건수가 전년도 수준의 63%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악취발생 유형 중 가축분뇨 냄새가 6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반영하여 가축분뇨배출시설 정기점검, 재활용신고자 액비 살포 기준 준수여부 집중 점검, 하절기 도심권 축사 집중점검 등 가축분뇨 악취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에 나선다.

전대식 부시장은“꾸준한 악취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1단계 악취저감의 성과를 냈다”며 “2단계 악취저감 정책을 통해 가축분뇨 악취를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qwe4711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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